항목 ID | GC04203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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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倫洞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Myeongryun-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산52-1|204|205|206|207|212|213|21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우창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명륜동 유물 산포지는 동래 향교 방향으로 연결되는 동래읍성지 아래 경사면의 밭에 위치한다.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인 동래읍성과는 불과 50m가량 떨어져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6년 5월 부산광역시와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조선 시대의 유물이 다수 채집되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으나, 주변에 동래읍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동래읍성과 관련된 유구(遺構)[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채집된 유물은 대체로 조선 후기에 만들어져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토 유물]
조선 시대의 백자편과 기와편이 다수 채집되었다.
[현황]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어 유적의 흔적을 찾기 어려우나, 가끔 조선 시대의 그릇 조각들이 나온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이후 새로 수축된 동래읍성의 부근에 있다는 점, 채집된 유물의 형태와 기능 등으로 보아 민가보다는 관아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조선 후기의 관방과 관련된 관아 건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