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278 |
---|---|
한자 | 吳濟峰書歷碑 |
영어의미역 | Calligraphy Monument for O Jebo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218-2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세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중앙 공원에 있는 서예가 오제봉(吳濟峯)의 기념비.
[건립 경위]
1991년 7월 1일 현대 서예계의 거목이자 예서체의 달인인 청남(菁南) 오제봉을 기리기 위해 청남묵연회와 청남문화재단이 건립하였다.
[위치]
오제봉 서력비(吳濟峰書歷碑)는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중앙 공원 안에 위치한다.
[형태]
높이 240㎝, 가로 180㎝, 두께 45㎝의 화강암에 글을 새기고, 높이 45㎝의 받침돌 위에 세워 놓았다. 옆에 세운 오석(烏石)에 오제봉 서력비의 건립 내력을 설명하고 있다.
[금석문]
서력비에는 ‘무한서유락 평생오불염(無限書遊樂 平生吾不厭)’이라고 쓰여 있다. 이는 ‘한없는 글에서 노닐던 즐거움, 평생토록 내 싫어하지 않았다네’라는 뜻으로, 오제봉의 서예 인생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김상훈(金尙勳)이 짓고, 조녕훈(曺寧助)이 썼다.
[현황]
중구청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의 학교와 서예 학원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서예를 보급함으로써, 부산에 서예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운 오제봉의 서예 인생을 기리는 기념비라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