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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265
한자 仙洞上賢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Seon-dong Sanghyeonmaeu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428
집필자 류승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4일 자정
신당/신체 선열당|당산나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0년 무렵연표보기 - 선열당 건립
의례 장소 당산 할배 제당[선열당] -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428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상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선동 상현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428번지에 있는 당산 할배 제당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수호신에게 동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선동 상현 당산제를 베푸는 장소는 2곳으로, 당산 할배 제당 터는 개인 농장[(주)화승 회장 현승훈 소유] 안에 있고, 당산 할매는 마을에서 동남쪽으로 약 20m 지점의 놀이터 옆에 있는 소나무이다. 할배 제당 터가 개인 소유지이므로, 20여 년 전에 이곳에 선열당이란 건물을 새로 지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선열당은 기와 맞배지붕을 올리고, 적 벽돌로 벽을 만들었다. 완자 창문으로 된 여닫이 문 위에는 ‘선열당(禪悅堂)’이란 나무 현판을 붙였다. 선열당의 건평은 23.1㎡[7평]이며, 방향은 동남향이다. 제당 안에는 부처님 그림과 성철(性徹) 선사의 사진 액자가 걸려 있다. 당산 할매는 당산 나무로서 90여 년 된 소나무이다. 당산 할매 제단의 크기는 지름 5.4m, 둘레 17m이며 주위에는 돌들을 세워 놓았다. 선열당 주변에는 80여 년 된 소나무와 대숲이 있다. 당산 할매인 당산 나무 앞에는 서남향의 시멘트 제단을 설치해 두었다. 주위에는 3그루의 소나무가 서 있으며, 당산 밖에는 소나무, 측백나무, 포구나무 등이 있다.

[절차]

과거에는 제관으로 선정되면 음력 정월 11일부터 한 달간 금기 생활을 하였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제물을 조리하는 때부터 제의를 지낼 때까지만 금기를 한다. 옛날에는 ‘산신제→ 당산 할매제→ 거릿대제’의 순서로 제를 지냈으나 요새는 거릿대제를 지내지 않는다. 과거에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음복을 하였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

[현황]

선동 상현 당산제는 마을 공동체 제의에서 개인적 기복 제의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제관을 마을에서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화승의 회장이 해인사 스님을 모셔와 제의를 베푼다. 제사의 경비도 과거에는 마을 사람들이 추렴하여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주)화승의 회장이 부담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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