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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분청 철화 당초문 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831
한자 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粉靑鐵花唐草文鉢
영어의미역 Grayish-blue-powdered Iron Pigment Arabesque-design Bowl, Collection of the Busan Metropolitan City Museum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박경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분청사기
양식 철화 기법|삼엽문
재질 도토
크기 14.6㎝[높이]|24.5㎝[구경]
소유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관리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현 소장처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948-1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당초문이 시문된 조선 전기 분청사기 사발.

[형태]

15세기에 제작된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분청 철화 당초문 발(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粉靑鐵花唐草文鉢)은 발(鉢)[사발]의 구연(口緣)[아가리]이 밖으로 벌어졌고, 크고 넓은 동체의 측면은 거의 직립하였다. 동체의 크기에 비해 따로 만들어 붙인 굽다리의 폭이 좁아 불안정한 느낌을 준다. 굽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벌어졌다. 높이는 14.6㎝이고, 구경(口徑)은 24.5㎝이다.

[특징]

발의 구연에서 굽에 이르기까지 표면 전체에 귀얄로 백토 분장을 하였다. 구연부(口緣部) 아래에는 겹선을 음각하였고, 몸체에는 철사(鐵砂) 안료로 줄기가 엇갈린 삼엽문(三葉文)을 대칭 구도로 그렸다. 안료의 발색은 흑갈색이다.

[의의와 평가]

분청사기의 인화 기법은 세종 연간[재위 1418년~1450년]에 절정기를 이루었고, 15세기 중엽 이후에는 분청사기의 장식 기법이 지역에 따라 강한 개성을 보이며 다양화되었다. 15세기 후반에 철화 기법 분청사기를 제작한 곳으로는 충청남도 공주, 전라남도 무안, 고흥 지역 등이 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분청 철화 당초문 발과 같이 구체적인 문양을 붓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린 수준으로 철화 기법을 구현한 곳은 충청도 지역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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