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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백자 철화 인마형 명기(2)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771
한자 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白磁鐵畵人馬形明器-
영어의미역 White Porcelain Iron Pigment Man and Horse-design Vessel, Collection of the Busan Metropolitan City Museum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동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백자
재질 도토
크기 10.7㎝[인물형 명기]|6.5㎝[마형 명기]
소유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관리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현 소장처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4동 948-1]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사람과 말 모양의 조선 후기 백자 명기.

[개설]

명기(明器)란 죽은 사람의 영혼이 내세에도 복락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덤에 함께 묻는 그릇을 말한다. 조선 시대 명기는 소꿉 장난감처럼 축소된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그 종류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던 사발·접시·합 등의 그릇과 인물· 말·당나귀 등의 동물이 있다. 명기는 17세기에 많이 만들어졌다.

[형태]

17세기에 제작된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백자 철화 인마형 명기(2)(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白磁鐵畵人馬形明器(2))는 모자를 쓴 남자가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다. 말은 비교적 사실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사람은 10.7㎝이고, 말은 6.5㎝이다.

[특징]

남자는 뚜껑 모양의 모자를 썼으며, 치마 형태의 옷을 입고 있어 인물형 명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말은 고삐가 없지만 긴 목, 안장, 다래[말의 배 양쪽에 달아 흙이 튀는 것을 막아 내는 물건] 등의 표현은 전체적인 비례가 맞는다. 인물형 명기와 마형 명기의 유색(釉色)[유약(釉藥)을 입히고 다시 구운 상태의 색]은 연한 황백색(黃白色)을 띠고 있다. 태토(胎土)[처음 그릇을 만들 때 사용한 흙]는 잡물(雜物)이 많으며, 유약이 없는 바닥에는 굵은 모래를 받쳤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백자 철화 인마형 명기(2)는 같은 시기의 백자 인마형 명기와의 비교 자료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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