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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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義勇團 |
영어의미역 | Uiyoungdan Volunteer Group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선애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있었던 개신교 항일 비밀결사.
[설립 목적]
의용단(義勇團)은 부산진교회의 교인인 강영조(姜永祚), 박갑선(朴甲善) 외 7명과 여신도 박덕술(朴德述) 외 3명이 독립운동을 원조하기 위하여 1920년을 전후한 시기에 설립한 비밀 결사이다. 이 가운데 박덕술은 부산진일신여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 부산여자청년회에서도 활동하였다.
[변천]
1922년 4월 11일 의용단의 중심인물들이 칙령(勅令) 제7호 위반으로 검거되면서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독립운동을 원조하기 위한 활동으로 의용단은 선전 및 군자금 모집을 주요 업무로 활동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여자청년회와 연계하여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민족의식을 가진 남녀 기독인들이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