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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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亭洞古墳群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of Songjeong-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산113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종봉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의 고분군.
[위치]
송정동 고분군은 강서구 송정동 송정 마을에 있는 송림산[82m] 서북쪽의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73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이 학술 조사를, 1992년 부산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분묘로 추정되는 고분군을 발견하였다. 유구는 아직 확인된 상태가 아니며, 출토된 유물이 모두 같은 무덤에서 출토된 것인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유물은 무덤의 부장품으로 매우 많은 양이 출토되었는데, 1기 이상의 분묘 출토품이 상호 혼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출토 유물]
1973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이 학술 조사를 실시할 때 수습한 것으로, 유개 청동함(有蓋靑銅含), 청동발(靑銅鉢), 청동 시저(靑銅匙箸), 청동시(靑銅匙), 녹유병(綠釉甁), 인화 청자문완(印花靑磁文碗), 백자완(白磁碗)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현재 배씨의 선산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표상으로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지만, 분묘의 일반적인 정황으로 볼 때 땅속에 더 많은 분묘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아직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청동 제품, 청자와 백자가 함께 출토됨으로써 고려 시대 및 조선 전기 부산·경상남도 지역의 청자와 백자의 생산과 유통을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