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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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舊善花旅人宿 |
영어의미역 | Formerly Seonhwa Inn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13번길 54[초량2동 398]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2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일본 점포 병용식 숙박업소.
[위치]
구 선화 여인숙(善花旅人宿) 건물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2동 398번지에 위치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 7번 출구에서 초량 시장 쪽으로 약 350m 떨어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구 선화 여인숙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거류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대 초반까지 여인숙으로 사용되다가, 2008년도에 음식점으로 변경되면서 개·보수를 하여 실내 공간이 둘로 나뉘었다.
[형태]
연면적 79.5㎡, 지상 2층 규모의 목구조로 되어 있는 일본 점포 병용식[1층은 상업 공간, 2층은 주거 공간] 건물이다. 누수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지붕에는 시멘트 칠이 되어 있으며, 지붕 아랫부분에는 페인트칠이 되어 있다. 벽면은 시멘트 모르타르 마감이 되어 있으며, 2층의 창틀은 그대로 남아 있다. 1층의 개구 부분은 2008년 개·보수를 할 때 위치와 크기가 변경되었으며, 이때 도색을 새로 하였다. 내부는 실내가 보수되면서 칸막이벽이 제거되었다. 2층의 창살 장식은 그대로 남아 있다.
[현황]
현재 구 선화 여인숙 건물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권계만이다. 소유주의 사전 허락을 통해 내부 공간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2개의 상점[해송 아구찜과 부흥 횟집]이 영업 중이다.
[의의와 평가]
구 선화 여인숙 건물은 주변의 구 백제병원 건물, 구 남선창고 건물 등 일본 점포 병용식 주택 무리와 더불어 근대식 풍경과 거리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