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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정사 염불보권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514
한자 內院精舍念佛普勸文
영어의미역 Buddha-smrti Bogwonmun in Naewonjeonsa Temple
이칭/별칭 『대미타참략요초요람보권염불문』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엄광산로40번길 80[서대신동 2가 산3-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704년연표보기 - 저술
편찬 시기/일시 1704년연표보기 - 편찬
간행 시기/일시 1765년연표보기 - 구월산 흥률사에서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00년 12월 21일연표보기 - 내원정사 염불보권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내원정사 염불보권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776년 - 합천 해인사에서 간행
특기 사항 시기/일시 1787년 - 무장 선운사에서 간행
소장처 내원정사 - 부산광역시 서구 엄광산로 40번길 80[서대신동 2가 산3-4]지도보기
간행처 흥률사 - 황해도 구월산
성격 고도서
저자 명연
편자 명연
권책 1책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3가내원정사에 소장되어 있는 염불문.

[개설]

내원정사 염불보권문(內院精舍 念佛普勸文)의 원래 명칭은 ‘대미타참약요초요람 보권염불문(大彌陀懺略要抄要覽普勸念佛文)’이다.

[저자]

저자 및 편자는 명연(明衍)이라는 승려로, 책머리에는 경상 좌도 예천 용문사(龍門寺)에서 청허(淸虛)의 후예인 명연이 『염불보권문』의 글을 모았다는 서문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염불보권문』은 1704년(숙종 30) 경상북도 예천 용문사의 승려 명연이 여러 경전의 좋은 구절만 뽑아 만들었다. 이후 1765년(영조 41) 구월산 흥률사(興律寺)에서 아미타의 극락세계와 이에 관한 염불의 중요함을 한문과 언해(諺解)로 병기하는 등 일반 대중에게 염불을 외우는 공덕을 알리기 위해 1책의 목판본으로 간행되었다. 내원정사 염불보권문은 2000년 12월 21일에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서지]

지금까지 알려진 『염불보권문』은 1704년에 명연이 펴낸 예천 용문사 본을 비롯하여 1765년 구월산 흥률사에서 간행한 것, 1776년 합천 해인사에서 간행한 것, 그리고 1787년(정조 11) 무장 선운사(禪雲寺)에서 간행한 것 등이 있다. 이밖에 해인사에서 간행한 것도 몇 가지 이본(異本)들이 전하고 있다. 용문사 본과 흥률사 본은 대체로 같으나 순서가 약간 다르고, 선운사 본은 해인사 본의 복각본으로 첨삭이 따른 것이다. 내원정사 수장본은 1765년 흥률사 본으로 권말에 후쇄본을 필사한 국한문 혼용의 「회심 자책가(回心自責歌)」가 합철되어 있다.

[구성/내용]

『염불보권문』에서는 「제자종본우사명진씨승감(弟子宗本于四明陳氏承感)」, 「여동빈 오도송(呂洞賓悟道頌)」, 「백락천송(白樂天頌)」, 「송상무진거사송(宋相無盡居士頌)」을 비롯해 아미타의 극락세계와 이에 관한 염불의 중요함을 한문과 언해로 함께 기술하고, 또 수대황후(隨大皇后) 등이 염불을 외워 덕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 예를 한글로만 기술하고 있다. 이어 「오장국왕 견불왕생(烏長國王見佛往生)」, 「세자동녀 권모왕생(世子童女勸母往生)」 등이 한문과 언해로 실리고, 다음으로 염불 작법(念佛作法)의 순서가 기술되었으며, 끝으로 「왕랑반혼전(王郞返魂傳)」과 「초출유마경금남초설(抄出維摩經禁南草說)」, 「부모효양문(父母孝養文)」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내원정사 염불보권문은 한문에 이어 한글 풀이가 붙어 있어 조선 후기 일반 대중에게 염불을 외는 공덕을 알리는 홍보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특히 「왕랑반혼전」은 염불 공덕을 주제로 한 불교 소설로서 우리나라 소설 발달 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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