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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응수 초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442
한자 權應銖肖像
영어의미역 Portait of Gwon Eungsu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성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04년연표보기 - 「권응수 초상」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80년 8월 23일연표보기 - 권응수장군유물에 포함되어 보물 제668호로 지정
현 소장처 국립진주박물관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
원소재지 권경민 -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성격 회화
소유자 권경민
관리자 국립진주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의 개인이 소유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자 무관인 권응수(權應銖)의 초상화.

[개설]

권응수[1546~1608]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으로 여러 차례 공을 세웠는데, 특히 영천 전투에서 왜적을 격퇴하여 경상 좌도를 보전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러한 전공으로 1604년(선조 37)에는 선무공신(宣武功臣) 2등에 책록되었다. 「권응수 초상(權應銖肖像)」은 선무공신에 녹훈될 당시 권응수에게 내려진 공신 화상(畵像)으로 추정된다. 「권응수 초상」은 ‘권응수 장군 유물’의 일부로서 1980년 8월 23일 보물 제668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국립진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권응수 초상」은 좌안 칠분면의 전신 교의 좌상(全身交椅坐像)이다. 권응수는 교의에 앉아 두 손을 모은 공수 자세를 한 채 왼쪽 방향을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두 발은 돗자리가 깔린 족좌대(足座臺) 위에 팔자형(八字形)으로 올려놓았다. 권응수가 앉은 교의는 좌우 손잡이 끝만이 몸체 밖으로 나와 있으며, 우측 손잡이 앞으로는 삼각형 뿔 모양의 단령(團領) 뒷자락이 위로 솟아 있다. 권응수가 착용한 단령의 치맛자락 트임 사이에는 의복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으며, 공수하고 있는 옷소매 사이에는 흰 속옷이 부채꼴 모양으로 보인다. 가슴에 부착한 흉배(胸背)에 호랑이가 그려져 권응수가 무관(武官)이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징]

「권응수 초상」에는 채전, 부채꼴 모양의 단령 뒷자락, 트임 사이에 둥글게 처리된 의복이 나타나 있는데, 이것은 조선 후기 공신 도상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권응수 초상」은 17세기 초 공신 도상의 전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란 점과 상대적으로 적게 전래되는 무관의 공신 도상이란 점에서 한국 초상화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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