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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430
한자 金藏要集經卷一-二
영어의미역 Buddhist Documents of Buddhism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7년 9월 18일연표보기 - 금장요집경 권1~2 보물 제152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금장요집경 권1~2 보물로 재지정
소장처 범어사 성보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성격 고도서
저자 도기
편자 도기
권책 2권 1책
규격 26.4×16.6㎝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고려 후기 불교 설화집.

[편찬/간행 경위]

금장요집경(金藏要集經) 권1~2는 중국 남북조 시대 북제(北齊)의 승려 도기(道紀)가 신도들에게 불교의 업설(業說)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불교 설화를 통한 대중 교화를 목적으로 불교 경전에 나오는 인과응보에 관한 설화를 엮어서 편찬한 책이다. 2007년 9월 18일에 보물 제15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서지]

금장요집경(金藏要集經) 권1~2는 사찰에서 간행한 사찰본이다. 고려 시대 사찰본은 대체로 신라에서 고려로 계승·발전된 사경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간혹 행서체 계통도 확인된다. 고려 중기 이후로는 왕희지(王羲之)의 서풍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필법을 구사한 탄연(坦然)의 서법(書法)이 병행되기도 하였으며, 고려 말기에는 송설체가 지배적이었다.

금장요집경(金藏要集經) 권1~2는 송설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 판심부의 하단에 ‘현사(玄四)’, ‘문향(文鄕)’, ‘백기(白基)’ 등의 각수(刻手)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들은 재조 대장경(再雕大藏經) 판각 작업에도 참여했던 인물들이다. 판각의 상태로 보아 고려 말에 새겨 조선 전기에 인출한 것으로 생각된다.

[구성/내용]

금장요집경은 총 7권인데 현재 범어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책은 7권 가운데 2권이다. 권1은 온전히 남아 있고 권2는 1책만 남아 있다. 권두(卷頭) 서명(書名) 다음 행에 간략한 목차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22개 연(緣)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체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연이란 편(篇)에 해당한다.

이 간략한 목차 다음에 바로 ‘사견연 제1(邪見緣第一)’의 편제(篇題)가 시작되는데, 편제의 다음에는 각 편의 세부 목차가 기재되어 있다. 각 세부 내용이 시작되는 제목 아래에는 전재해 온 내용의 정확한 출처를 소자 쌍행(小字雙行)의 형식으로 밝히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금장요집경은 현재 권1~2 가운데 2권 1책만이 있는 결본 상태이지만 현재 국내외에 전권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문 판본으로 희소성이 높다. 또한 목차에 22개 연기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체 내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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