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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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日庵- |
영어의미역 | Site of Mangilam |
이칭/별칭 | 망일암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공단2길 70-14[용수리 산144]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정용범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 건립된 망일암 절터.
[위치]
망일암 터는 망월산 동쪽 산록 180m에 위치한다. 정관 신도시 개발 지역의 서쪽에 있으며, 백운 공동묘지 아래 공장 지대에 석탑사의 이정표를 보고 찾을 수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1년 12월 30일 부산직할시립박물관이 석탑의 부품을 수습하였다. 석탑의 형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때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위치로 볼 때 망일암의 석탑으로 보이는데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원래의 사찰은 사라지고 석탑 재만 위쪽에 남아 있는데, 주변 석탑 재의 형태로 보아 통일 신라 말기에 조성된 사찰로 추정된다.
[현황]
일제 강점기 초기까지만 해도 망일암으로 되어 있었으나 퇴락하여 사라지고, 현재는 석탑사가 신축되었다. 석탑사는 현대식의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가 들어서 있다. 기장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망일암 터를 선여사 터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선여사의 말사인 망일암으로 추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원래 선여사의 위치는 이보다는 더 위쪽에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