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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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連龜里廢古墳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of Yeongu-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산9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영민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에 있는 폐고분.
[개설]
연구리 폐고분은 연구리 고분군과 동일 묘역으로 추정된다. 삼국 시대 이후 조성된 연구리 고분군이 시기가 흐르면서 연구리 폐고분 쪽으로 옮겨 온 것으로 보인다.
[위치]
연구리 폐고분은 철마면보건지소와 마주보는 구릉에 있는 연구리 고분군의 동쪽에 인접해 있다. 철마면 체육공원의 북쪽으로 소나무 수풀이 우거져 있는데, 왼쪽으로 연결된 좁은 길을 따라 약 300m 정도 올라가면 연구리 폐고분이 있었던 자리에 이른다.
[현황]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비교적 큰 봉분이 있었으며, 돌방무덤 2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은 수풀이 우거져 그 위치조차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의의와 평가]
철마면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도질 토기(陶質土器)와 관련된 유물 산포지를 감안한다면 이 일대에 비교적 규모가 큰 마을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연구리 고분군은 철마면 일대에 형성된 삼국 시대 이래의 마을과 연관된 무덤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리 폐고분도 연구리 고분군과 연장선상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며, 남북국 시대의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