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신앙촌에 있는 조선 시대의 고분.

[위치]

죽성리 신앙촌 고분은 신앙촌 안에 있는 두부 공장 서쪽 구릉 정상부에 위치한다. 고분이 입지한 곳은 신천천이 바다와 합류하는 끝자락에 형성된 구릉으로 바다와 접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5년 4월 복천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유적을 확인하였다. 출토된 유물이 없어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지만, 주변 지역에서 조선 시대의 도자기편이 다량으로 산포된 점에서 보아 조선 시대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형태]

원형의 봉분을 가진 무덤으로 봉분의 높이는 1m가량이며, 봉분의 지름은 대략 7m 정도이다.

[현황]

잡목이 우거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