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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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縣監恤民善政萬古不忘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Eternal Remembrance of the Governor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154-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세 명의 기장 현감을 기리기 위해 새긴 비.
[건립 경위]
현감 휼민선정만고불망비(縣監恤民善政萬古不忘碑)는 세 명의 현감 선정비로, 비석의 건립 시기는 1753년(영조 29) 3월이다. 이들의 기장 현감 재임 기간을 보면, 구세인(具世仁)은 1744년(영조 29) 5월부터 1745년(영조 30) 4월까지, 이징순(李徵淳)은 1748년(영조 24) 1월부터 7월까지, 송재우(宋載遇)는 1751년(영조 27) 9월부터 1753년 9월까지이다.
[위치]
현감 휼민선정만고불망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154-6번지 민가 뒤에 있다.
[형태]
큰 자연석 바위에 세 명의 기장 현감이 백성을 구휼하고 선정을 베푼 것을 기리기 위해 새긴 글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평면 높이 3m, 너비 2.5m의 자연석 바위에 글을 새겼다. 세로로 세 명의 현감 성명과 휼민선정 만고불망(恤民善政萬古不忘)이라 새기고 오른쪽 아래 감관을, 왼쪽 아래에 연월일을 기록하였다.
[금석문]
비석에는 세로 글로 우측 아래에 “감관 송정은, 김취경, 안분삼(監官 宋穽殷, 金就京, 安分三)”, 중앙에 세로 세 줄로 “현감 구공세인 휼민선정 만고불망 현감 이공징순 휼민선정 만고불망 현감 송공재우 휼민선정 만고불망(縣監具公世仁恤民善政萬古不忘 縣監李公徵淳恤民善政萬古不忘 縣監宋公載遇恤民善政萬古不忘)”, 좌측에 “숭정후 삼 계유 삼월 하북면(崇禎後三癸酉三月下北面)[숭정 후 세 번째 계유년(1753) 3월 하북면]”이라고 되어 있다.
[현황]
자연석 위에 새긴 비석이어서 현재 마모가 심한 편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감 휼민선정만고불망비는 기장 현감의 흔적을 살필 수 있어 지역사 복원에 의미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