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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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通訓大夫慶州崔公墓 |
영어의미역 | Tomb of Tongjeongdaebu Gyeonju Choig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산3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용범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인 최옥강(崔玉綱)의 묘.
[위치]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산신제당이 있는 야산의 동쪽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도로 서쪽에 야트막한 언덕이 있다. 이 언덕의 남쪽 비탈면에 분묘 2기가 아래위로 있는데, 통훈대부 경주 최공 묘(通訓大夫慶州崔公墓)는 위쪽에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산31번지이다.
[형태]
묘는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이 4m이고, 길이 11.2m 정도의 석축을 2단으로 조성하였다. 묘의 동쪽 앞에 비석이 있다. 비신(碑身)의 상부에는 팔작지붕 모양의 가첨석(加檐石)[비석이나 석등 따위를 세운 다음 그 위에 지붕처럼 덮는 돌]이 있다. 바닥에는 대석(臺石)이 갖추어져 있다. 비의 뒷면에도 비문이 새겨져 있으나 마모되어 판독이 어렵다. 아래의 단에도 묘주의 성명 등이 새겨져 있다.
[금석문]
비에는 ‘통훈대부행군자감정경주최공지묘(通訓大夫行軍資監正慶州崔公之墓)[통훈대부 행군자감 정 경주 최공의 묘]’, ‘학생경주최공휘옥강지묘(學生慶州崔公諱玉綱之墓)[학생 경주 최공 휘 옥강의 묘]’라고 적혀 있다.
[현황]
주변에 소나무가 우거져서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으나, 도로에서 50m 정도 들어가면 분묘가 보인다.
[의의와 평가]
묘가 산속에 자리하여 잘 보이지 않는데, 이를 통해 옛 조상들의 풍수 의식을 엿볼 수 있다. 무덤의 주인공인 최옥강에 대한 정보는 문헌 기록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