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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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濟斌頌德不忘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Remembrance of Virtuous Jeong Jebin |
이칭/별칭 | 첨사 정공제빈 송덕불망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24 윤공단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조선 후기 다대포 첨사 정제빈(鄭濟斌)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정제빈 송덕불망비(鄭濟斌頌德不忘碑)는 비문에 을미년(乙未年)으로만 표기되어 있어 정확하게 건립 연도를 알 수 없고, 정제빈의 다대포 첨사 부임 시기와 생몰년도 알기 어렵다.
[위치]
정제빈 송덕불망비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24번지 윤공단(尹公壇) 경내에 있다.
[형태]
대좌는 없고, 개석은 관석(冠石)[갓돌]이다. 비의 크기는 높이 110㎝, 너비 39㎝, 두께 16㎝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첨사 정공제빈 송덕불망비(僉使鄭公濟斌頌德不忘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수많은 폐단의 뿌리를 없애시고 오롯한 마음으로 규범을 좇으셨네. 이곳에 오시는 길 왜 그리도 늦으셨나. 가고 나면 더더욱 그리우리라[百弊除根 一心從規 來何暮也 去益思之]”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을미년 3월 군교·인리·주졸 등이 세우다[歲在乙未三月日校吏舟卒等立]”라고 되어 있다.
[현황]
현재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윤공단 경내에 모아 둔 다대포 첨사의 선정비 가운데 하나로,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정제빈 송덕불망비는 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은 다대포 첨사의 흔적과 지역사를 복원하는 데 의미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