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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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塾去思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Honoring Jeong Suk’s Beneficient Government |
이칭/별칭 | 현감 정후숙 거사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92 기장 향교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개항기 기장 현감 정숙(鄭塾)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정숙은 1869년(고종 6) 4월 기장 현감에 부임하여 1871년(고종 8) 8월 임기 만료로 교체되었다. 정숙 거사비(鄭塾去思碑)는 1870년(고종 7) 기장현의 백성이 세금을 감면하는 선정을 베푼 정숙의 공을 기려 재임 기간 중에 세웠다.
[위치]
정발 거사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92번지에 있는 기장 향교의 동편에 있다
[형태]
석비로서 비신(碑身)과 이수(螭首), 받침돌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이수는 세로로 약간 긴 반타원형이며, 좌우에 나선무늬가 새겨진 부분이 2개씩 원형으로 튀어나와 있고 꼭대기에는 보주가 있다. 비문의 글씨는 해서체이다. 비의 크기는 높이 87㎝, 너비 35.5㎝, 두께 11.5㎝이다.
[금석문]
비문에는 큰 글씨로 ‘현감 정후숙 거사비(縣監鄭侯塾去思碑)’라고 비제(碑題)가 적혀 있고, 그 좌우에 “산렴덕만 □식사권 손황은선 일민삼□ 동치구년경오유월 일(刪斂德曼 □殖射券 損況恩宣 一珉三□ 同治九年庚午六月 日)”이라고 새겼다.
[현황]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기장 향교 동편에 정비해 놓은 공덕비 가운데 하나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정발 거사비는 조선 시대 기장 현감의 흔적을 알 수 있어 지역사를 복원하는 데 의미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