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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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道宰生祀壇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Yi Dojae |
이칭/별칭 | 수사 이공도재 생사단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9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오인택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개항기 기장군에서 활동한 암행어사 이도재(李道宰)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이도재 생사단비(李道宰生祀壇碑)는 1883년(고종 20) 기장군에 왔던 경상도 암행어사 이도재[1848~1909]를 기리기 위하여 부임한 그해에 세운 생사단이다. 생사단이란 고향 출신의 수령이 부임한 경우, 이의 탄생지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을 가리킨다.
[위치]
이도재 생사단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92번지 기장초등학교 앞에 있다.
[형태]
비의 재질은 석재이며, 비석 머리는 둥글고 받침돌은 없다. 비의 앞면에는 이도재가 기장군에서 베푼 선정 내용을 새겼고, 뒷면에는 건립 연도를 기재하였다. 그러나 건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비의 크기는 높이 92.5㎝, 너비 36㎝, 두께 13㎝이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수사 이공도재 생사단(繡史李公道宰生祀壇)’이며, “우리 고을에 왜 이리도 늦게 오셨나/ 그래도 하늘은 기필코 도우시네/ 수많은 폐단들을 모두 바로잡으시니/ 천추에 영원토록 기리오리다[來何暮兮 天必佑之 百弊咸正 千秌永祀]”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광서 계미년[1883] 봄에 세우다[光緖癸未春立]’라고 되어 있다.
[현황]
이도재 생사단비는 기장초등학교 앞에 있는 여러 비석 중 하나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도재 생사단비는 이도재의 이력과 그를 기리는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