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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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夔秀去思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Honoring Yi Gisu’s Beneficient Government |
이칭/별칭 | 현감 이공기수 거사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306-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은제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기장 현감 이기수(李夔秀)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이기수는 1813년(순조 13) 8월 기장 현감으로 부임해 2년 동안 기장현을 다스렸다. 이기수 거사비(李夔秀去思碑)는 이기수가 1815년 9월 퇴임한 후 1816년(순조 16) 3월 선정을 기려 세웠다.
[위치]
이기수 거사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306-2번지에 있다.
[형태]
비의 재질은 철재이며, 비석의 앞면이 모두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비의 크기는 비신 높이 70㎝, 너비 34㎝, 두께 3.5㎝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현감 이공기수 거사비(縣監李公夔秀去思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세금을 덜어 주어 우리 고충 면해 주고/ 녹미를 털어서 우리를 살게 하였네/ 어지신 덕으로 우리에게 베풀고/ 엄격하고 현명하여 경외케 하였네[薄稅免我 捐廩活我 仁德德我 嚴明畏我]”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가경 21년[1816] 병자년 3월[嘉慶二十一年丙子三月]”이라고 되어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 공덕비군에 있어 관리가 잘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에서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기수 거사비는 기장 현감 이기수의 업적을 알 수 있어 지역사 복원에 의미가 있으며, 철재로 만들어진 비석으로 조선 후기 비석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