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35 |
---|---|
한자 | 李景在永世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Tablet of Yi Gyeongjae |
이칭/별칭 | 관찰사 이공경재 영세불망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2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오인택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조선 후기 경상 관찰사 이경재(李景在)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이경재는 1842년(헌종 8)부터 1843년(헌종 9)까지 경상 관찰사를 역임하였다. 이경재 영세불망비(李景在永世不忘碑)는 1843년 11월 동래부에서 이경재의 선정을 기려 세웠다.
[위치]
이경재 영세불망비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산24번지에 있다.
[형태]
직육면체의 비석 몸체에 반구형의 지붕돌을 얹혔으며, 비각은 없다. 비석의 앞면 중앙에는 제액을 새기고, 그 좌우에 공덕 내용을 적었다. 뒷면에는 건립 연도와 관련한 인물의 직위와 성명을 새겼다. 비의 크기는 높이 115㎝, 너비 41㎝, 두께 11㎝이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관찰사 이공경재 영세불망비(觀察使李公景在永世不忘碑)’이며, “선창에 새로이 익조배 매어 두고/ 관청에는 비로소 담장을 수리하였네/ 산앵도 나무 그늘 가지도 무성하니/ 승선(承宣)의 책무에 출처가 있도다[艙新繫鷁 廳始修雉 棠陰蔽芾 承宣有自]”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숭정 기원 후 네 번째 계묘년[1843] 11월 군교, 인리, 주졸 등이 세우다[崇禎紀元後四癸卯十一月 日 校吏舟卒等立]”라고 되어 있다.
[현황]
[의의와 평가]
이경재 영세불망비는 19세기 중엽 관찰사의 송덕비를 세우던 사회 실태를 보여 주며, 구체적인 공덕과 세운 사람의 성명을 기재하지 않은 형태라는 점에서 특이한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