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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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取善移配遺惠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O Chwiseono |
이칭/별칭 | 순상국 오공취선 이배유혜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훈식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개항기 경상 관찰사 오취선(吳取善)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건립에 대한 관련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오취선[1804~?]이 경상 관찰사로 재임한 시기는 1868년(고종 5) 2월부터 1869년(고종 6) 8월이므로 1869년 이후에 유배지인 기장에서 어려움을 해결해 준 공로를 기려 비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 흩어져 있던 공덕비를 2004년 현재의 장소로 옮겨 기장 공덕비군을 조성하였다.
[위치]
오취선 이배유혜비(吳取善移配遺惠碑)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번지 기장읍성 동문 터 앞 공덕비군에 있다.
[형태]
석비로 대석(臺石)은 얕게 단이 지게 2단으로 깎았으며, 이수(螭首)는 팔작지붕 형태이다. 비문의 글씨는 해서체이다. 비의 크기는 높이 98㎝, 너비 36㎝, 두께 12㎝이고 대석은 가로 60㎝, 세로 40㎝이다.
[금석문]
비문은 ‘순상국 오공취선 이배유혜비(巡相國吳公取善移配遺惠碑)’라고 되어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취선 이배유혜비는 전직 관찰사가 기장에 유배를 왔다가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해결해 준 내용을 담은 비로, 당시 관리들의 애민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