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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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胤泳生祠壇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O Yunyeong |
이칭/별칭 | 행현감 오공윤영 생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훈식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개항기 기장 현감 오윤영(吳胤泳)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오윤영은 1868년(고종 5) 1월부터 1869년(고종 6) 2월까지 기장 현감으로 재임하였는데, 기장 출신이 본 읍의 현감이 된 일을 기리기 위해 1868년 백성들이 단(壇)과 비를 세웠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 흩어져 있던 공덕비를 2004년 현재의 장소로 옮겨 기장 공덕비군을 조성하였다.
[위치]
오윤영 생사단비(吳胤泳生祠壇碑)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85-7번지 기장읍성 동문 터에 있다.
[형태]
별도의 이수(螭首)가 없이 비신(碑身)의 상단 부분을 둥글게 처리한 형태이며, 대석(臺石)은 최근에 새로 만들었다. 비의 크기는 높이 90㎝, 너비 37㎝, 두께 12.5㎝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행현감 오공윤영 생사단(行縣監吳公胤泳生祀壇)’이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세금을 줄여 고을을 보호하니/ 배소(配所)를 옮긴 것이 백성을 편케 하였네/ 조촐한 사단(祀壇)이나 이처럼 높으니/ 천추토록 영원히 기리 오리다. 동치 무진[省斂保邑 移配便民 一壇斯岌 千秋永禋 同治戊辰]”이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계묘년[1868, 고종 5] 11월 19일[生癸卯十一月十九日]”이라고 되어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윤영 생사단비는 자기 고장 출신이 현감으로 부임한 사실이 주목되는 바이며, 기장 현감으로 재직한 역대 지방관들의 행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