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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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能燮樹德不忘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Eternal Remembrance of the Virtue of Sim Neungseop |
이칭/별칭 | 군수 심능섭 수덕불망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2동 36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훈식 |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2동에 있는 조선 후기 양산 군수 심능섭(沈能燮)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심능섭은 1826년(순조 26) 양산 군수로 부임하여 1827년(순조 27) 파직되었는데, 1827년 양산 군민의 군역과 부역을 공평하게 한 선정을 기려 군민들이 비를 세웠다.
[위치]
심능섭 수덕불망비(沈能燮樹德不忘碑)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2동 362번지에 있다.
[형태]
비신(碑身)의 상부는 둥글고, 대좌(對坐)는 없다. 아치형의 비각이 세워져 있다. 비의 크기는 높이 75㎝, 너비 34~40㎝, 두께 12㎝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행군수 심후능섭 수덕불망비(行郡守沈侯能燮樹德不忘碑)’라는 비제와 함께 “군정을 다스리고/ 부역을 공평하게 하였네/ 일 년 만에 갑자기 떠나셨지만/ 백세 동안 잊지 않으리라[軍政旣修 賦役公平 朞年遄歸 百世難忘]”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도광 7년 정해년[1827] 8월 일 경내에 세움. 존위 유학 김유의, 지사인 유학 오석국[道光 七年 丁亥 八月 日 境內立 尊位 幼學 金有儀 知事人 幼學 吳錫國]”이라고 되어 있다.
[현황]
심능섭 수덕불망비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2동 식당가 주변에 위치하여 찾기가 쉽지 않다. 부산광역시 북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에 지금의 부산광역시 북구와 사상구는 양산군 관할 지역인데, 심능섭 수덕불망비를 통해 당시 이곳의 행정 사정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