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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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奇龍里逸名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Giry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509-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심민정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현감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비문의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어 자세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옆에 유사한 형태 및 재질의 현감 송공 재우 휼민선정비(縣監宋公載愚恤民善政碑)가 있어 같은 종류의 선정비로 추정된다.
[위치]
기룡리 일명비(奇龍里逸名碑)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기룡 마을 어귀 기룡천변에 신솔배기라고 불리는 소나무 숲에 있다.
[형태]
재질은 화강암으로 자연석에 비문을 새겼다. 잔존하는 비의 크기는 길이 77㎝, 너비 150㎝, 두께 25㎝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현□□□(縣□□□)’, 옆면에는 ‘숭정후□□□(崇禎後□□□)’라고 새겨져 있다. ‘숭정후’라는 표기로 보아 건립 시기가 조선 후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현황]
현재 기룡리 일명비는 바로 옆 다른 선정비와 나란히 있는데, 아무런 보호 시설이 없는데다가 위쪽 부분이 깨진 채 누워 있다. 비문의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어 ‘일명비(逸名碑)’라 한다. 옆의 비처럼 비신(碑身)을 세워 보호 테두리 등을 설치하고, 무공 수훈비와 마찬가지로 간략한 안내문을 붙여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충 시설 관리 번호 제40-2-13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