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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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必履居思壇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Gang Pilri |
이칭/별칭 | 부사 강공필리 거사단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152번가길 21-9[칠산동 24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명희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동래 부사 강필리(姜必履)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강필리는 동래 부사로 1764년(영조 40) 10월 부임하여 1766년(영조 42) 11월 퇴임하였다. 재직 당시 고구마의 재배 보급과 동래 온천의 개발, 임진왜란 당시 공을 세운 선열의 추모 작업 등 2년이라는 짧은 재임 기간에 많은 치적을 남겼다고 전한다. 강필리 거사단비(姜必履居思壇碑)는 강필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가 퇴임한 뒤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강필리 거사단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 246번지 동래유치원 내에 있다.
[형태]
비의 재질은 돌이며, 크기는 높이 93㎝, 너비 36㎝, 두께 11㎝이다. 이수(螭首)는 없으며, 비신(碑身)의 상단을 둥글게 다듬어 처리하였다.
[금석문]
비 앞면에 ‘부사 강공필리 거사단(府使姜公必履去思壇)’이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동래유치원 내에 있는 5기의 비석군 가운데 하나이다. 비신은 표면이 매우 거칠고 변색된 곳이 많으며, 훼손이 많이 되었다. 앞면의 아래쪽을 시멘트로 보수하면서 훼손돼 ‘거(去)’자에 해당하는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강필리 거사단비는 동래 부사 강필리가 동래부에서 행한 치적에 대해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