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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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相權墓 |
영어의미역 | Tomb of Gaseondaebu Gimnyeong Gimgong |
이칭/별칭 | 가선대부 김녕 김공지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163-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우창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상권(金相權)의 묘.
[위치]
김상권 묘(金相權墓)는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북서쪽에 위치한 덕산 마을 뒤편 언덕의 정상부 약간 아래에 있다. 묘의 서쪽으로는 부산~울산 간 동해 고속 국도가 뻗어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163-1번지이다.
[형태]
원래의 봉분은 삭평(削平)되어 있다. 그 앞에 묘비가 세워져 있으며, 팔작지붕 모양의 지붕돌[가첨석(加檐石)]을 갖추고 있다. 비의 전체 높이는 141㎝이며, 비신은 높이 95㎝, 너비 34㎝이고 지붕돌은 높이 38㎝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가선대부 김녕 김공지묘(嘉善大夫金寧金公之墓)’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가선대부 김공은 휘가 상권이고 자는 성운(聖云)이며 김녕 사람이다. [시조는] 김녕군[문열공], 휘가 시흥이며 23세손은 충의공, 휘가 문기이다. …… 가선대부 휘가 도수이며 세 아들을 낳았는데, 맏이가 우권이며 둘째가 상권이다. [상권은] 강릉 김화려의 딸을 아내로 삼았다. 1898년[고종 35] 가선대부에 추증되었다. 임자년[1852, 철종 3]에 태어나 갑오년[1894, 고종 31] 12월 27일에 사망하니, 향년 43세이었다. 묘는 매산의 손좌[동남방]의 들에 두었다.
배필은 정부인으로 정미년[1847, 헌종 13]에 태어나 병술년[1886, 고종 23] 8월 16일에 사망하니, 향년 40세이었다. 묘는 장안면 용소리의 안산의 곤좌[동북방]의 들에 있다[嘉善大夫金公諱相權 字聖云 金寧人 金寧君諱時興 二十三世孫 忠毅公 諱文起 …… 嘉善大夫 諱度洙生三男 長佑權 次相權 公娶江陵金華麗之女 光武二年戊戌贈嘉善大夫 生于壬子 卒于甲午十二月二十七日 享年四十三 墓於梅山巽坐原 配貞夫人生于丁未 卒于丙戌八月十六日 享年四十 墓於長安面龍沼里案山坤坐原]”라고 되어 있다.
[현황]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덕산 마을의 김녕 김씨(金寧金氏) 가족묘로서 잘 정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김상권 묘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분묘로, 동족 집단의 조상에 대한 의식과 양반층의 분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