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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학리 상곡 당산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775
한자 梅鶴里上谷堂山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Maehak-ri Sanggokmaeu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86
집필자 류승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아침
신당/신체 제당|제단
시작 시기/일시 1959년연표보기 - 제당 건립
중단 시기/일시 2000년대 - 제의 중단
의례 장소 상곡 당산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86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상곡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매학리 상곡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 아침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86번지에 있는 상곡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였다. 현재는 정관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지역이 크게 바뀌면서 마을 제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연원 및 변천]

상곡 마을의 옛 이름은 웃골[윗골]로서 위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상곡 마을에는 곡부 공씨, 안동 권씨, 울산 박씨, 여산 송씨, 영월 신씨 등이 들어와 살았다. 마을에서는 곡부 공씨를 상곡 당산의 주신으로 모셨다고 한다. 옛날의 매학리 상곡 제당은 1959년에 건립되었으며, 상곡 마을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당은 돌을 쌓아서 벽을 만들고 기와 맞배지붕을 얹은 작은 건물로서 5.6㎡[1.7평]의 규모였다. 시멘트로 만든 제단 위에는 특별한 신체가 없었다. 제당 뒤편의 오른쪽에는 느티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절차]

당산제는 청년회에서 주관을 하며, 제관은 새마을 지도자와 이장이 맡아서 하였다. 당산제에서는 당산 할배제와 당산 할매제를 지내고, 제물 종류와 제의 절차는 가정의 유교식 제사와 비슷하였다. 제사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이 마을 회관에 모여서 음복을 하였다. 제의에 드는 경비는 ‘제만비’라고 하는데, 마을 주민들에게서 추렴을 하였다.

[현황]

2000년대 들어 정관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매학리 주변에는 공장 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매학리 상곡 제당은 헐린 상태이며, 당산 나무만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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