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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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三洞上里- |
영어의미역 | Shell Mound in Sang-ri, Dongsam-dong |
이칭/별칭 | 동삼동 상리 패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610[동삼1동 258]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하인수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상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의 조개더미.
[위치]
동삼동 상리 조개더미는 동삼동 상리에서 서북쪽으로 약 1.5㎞ 정도 떨어져 있는 동삼초등학교 아래쪽 바닷가에 접하는 사면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0년대에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확인되었으며, 처음 조사 당시에는 유적지가 밭으로 경작되고 패각(貝殼)[조개껍데기]이 주위에 산재해 있었다. 신석기 시대의 돌도끼나 토기가 다수 채집되었다.
[출토 유물]
간 돌도끼와 빗살무늬토기가 채집되었으며, 토기는 대부분 무늬가 없는 무문양 토기(無文樣土器)이며, 일부 무늬가 있는 토기에는 구연 아래에 단사선(短斜線)과 점열문(点列文)을 시문하거나 아가리를 이중으로 만든 것도 있다.
[현황]
현재 주변 지역의 현상 변경 등으로 거의 유실되어 조개더미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동삼동 상리 조개더미는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성격과 규모 등을 알 수 없으나, 패각 층이 채집된 유물의 특징과 패각의 분포 범위로 보아 동삼동 조개더미 집단에 부속된 소규모 취락에서 형성된 유적으로 추정된다. 유적은 출토 유물의 형식적인 특징으로 보아 신석기 시대 말기[기원전 2000년 전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