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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 봉수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591
한자 龜峰烽燧臺
영어의미역 Gubong Beacon Fire Station
이칭/별칭 구봉산 봉수,구봉산 봉수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4동 산2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정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봉수대
관리자 부산광역시 동구청
조성|건립 시기/일시 1725년 - 석성산에서 이설
폐지 시기/일시 1898년연표보기 - 폐지
개축|증축 시기/일시 1976년 10월연표보기 - 복원
현 소재지 구봉산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4동 산29지도보기
원소재지 구봉산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4동 산29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4동 구봉산에 있는 조선 시대의 봉수대.

[개설]

구봉 봉수대는 1725년(영조 1)에 석성산[지금의 서구 천마산]에서 옮겨진 봉수대이다. 부산의 주요 봉수대는 해안에 설치된 전형적인 연변 봉수들로서, 5개의 직봉 가운데 제2경로인 동래~한성 간 봉수망의 직봉 및 간봉에 해당한다. 구봉 봉수는 다대포의 응봉 봉수에서 황령산 봉수로 연결하는 봉수로, 부산포 수군의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조선 시대 부산진(釜山鎭)에서 관할하였고, 도별장(都別將) 1인, 별장(別將) 6인, 봉군(烽軍) 100명을 두었다.

1740년(영조 16)에 편찬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따르면, 석성산은 당시 초량 왜관[지금의 용두산 일대]과 가까워 군사 기밀이 누설될 것을 우려하여 동래 부사 이중협(李重協)의 요청으로 봉수를 구봉산으로 옮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구봉 봉수는 봉수 시설이 폐지되는 1898년(고종 35)까지 173년 동안 주요한 군사 통신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위치]

구봉 봉수대부산광역시 동구 초량4동 산29번지 구봉산 해발 408m 지점에 위치한다.

[현황]

지금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 뒷산인 구봉산에 석축의 흔적만 있던 곳에 1976년 10월 봉수대 모형을 재건하였다.

[의의와 평가]

연안 봉수의 역할을 한 봉수대로, 조선 시대 봉수대의 기능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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