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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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影島待風浦埋築記念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for Land Reclamation in Daepungpo in Yeongdo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북로 6[대교동 1가 9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표용수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에 있는 대풍포 앞바다의 매축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
[건립 경위]
1916년부터 1926년 6월까지 영도구 남항동과 대교동 사이의 대풍포 앞바다[현재 대평동의 대동 대교 맨션 부근]를 13만 2600㎡ 매축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983년 2월 부산시에서 영도 대풍포 매축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위치]
영도 대풍포 매축 기념비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 90번지에 있는 영도경찰서에서 대동 대교 맨션에 못 미쳐 주차장 앞에 위치한다.
[형태]
화강암을 소재로 하여 높이 1.6m, 가로 1.5m, 세로 1.6m의 크기이다.
[현황]
현재 영도구청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일대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낡은 건물들이 주민 생활을 크게 저해하고 있어, 하루빨리 재개발을 통한 정비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대풍포 일대는 처음에 명칭을 갑정(岬町)이라 하다가 1947년에 파도와 바람이 잔잔해지길 바라는 뜻에서 풍(風)을 평(平)으로 바꾸어 대평동(大平洞)이라 하였다. 이곳은 매립 이전에도 거친 파도를 피하기에 알맞은 곳이었는데, 매축 이후 조선소, 포구 등이 들어서면서 번창하였다. 영도 대풍포 매축 기념비는 이러한 지역 주민의 정서를 잘 반영하는 기념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