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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438
한자 文浦
영어의미역 Mun-po
분야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동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변광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포구
관련문헌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
비정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동리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문동리에 있던 조선 시대의 포구.

[개설]

기장의 남동쪽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명승지와 포구가 많은 편이다. 기장의 바다는 해안선이 단조로운 이수 해안(離水海岸)[육지가 융기하거나 해면이 낮아져 이전의 해저 퇴적면이나 해식대가 해면 위에 나타나 이수 해안 평야 또는 이수 해식대를 형성한 해안]이다. 이러한 해안선을 중심으로 어업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기장의 독특한 ‘갯마을’, 즉 포구가 형성되었다. 그중 기장을 대표하는 포구를 기장 구포(機張九浦)라고 한다. 문포(文浦)기장 구포 중 하나이다.

[명칭 유래]

문포기장군 일광면 문동리에 있는 독이포(禿伊浦)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나 독이포란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독(禿)은 ‘민둥’ 또는 ‘대머리’라는 뜻으로 이곳 마을 뒷산을 민둥이산[禿伊山]이라 하였고, 포구 이름도 독이포 즉 민둥이개라 하였다. 그런데 민둥이산이 어감이 좋지 않아 발음이 비슷하면서 뜻이 좋은 ‘문(文)’으로 바꾸어 문산(文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민둥이개도 문포라고 불렀을 것으로 추측된다.

[관련 기록]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 산천조에 “문포는 현의 동쪽 20리에 있다. 해창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독이포는 문포를 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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