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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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洋開拓者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for the Cultivators of North Sea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산1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석만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선박 사고로 순직한 선원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1968년 한국수산개발공사가 북양 어업(北洋漁業)에 602 강화호[1,400톤]를 출어시켰는데, 이때 큰 성과를 올리자 북양 어업이 급진적으로 발전하였다. 북양 어업(北洋漁業)은 오호츠크 해, 베링 해 등을 포함하는 북태평양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업을 말한다.
[건립 경위]
국내 최초로 북양 어장 개척에 나섰다가 폭풍을 만나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은 선원들을 기리기 위해 한국수산개발공사가 1969년 9월 북양 개척자 비 6기를 건립하였다.
[위치]
북양 개척자비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산19-3번지에 있는 태종대 유원지 안에 위치한다.
[금석문]
6기의 비 가운데 하나의 비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어로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이억 만리 낯선 타국에서 마흔세 살로 세상을 떠난 그대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며 줄기찬 그대의 개척정신을 이 땅에 길이 전하고 기념하고자 여기에 그대의 개척비를 세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