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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303
한자 元里上里堂山祭
영어의미역 Sangri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Wan-ri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집필자 김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 신앙|동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4일
신당/신체 제당|제단|나무 위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7년연표보기 - 제당 건립
의례 장소 원리 당산 - 상리 마을 회관(504번지) 옆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상리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원리 상리 당산제는 음력 정월 14일 밤 자정에 상리 마을 회관 옆에 있는 당산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원리 상리 당산제의 시작 연대는 상세히 알 수 없다. 상리 마을에서 동북쪽으로 약 50m 지점의 마을 입구에 있는 제당은 1987년에 건립한 것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당은 면적 7.9㎡[2.4평]의 슬래브 지붕에 여닫이문으로 된 건물이며, 좌향은 동남향이다. 제당의 오른쪽 벽에 방풍벽을 세우고, 그 밑에 제수를 놓는 제단이 있다. 제단은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그 위 벽에 오른쪽부터 ‘배씨지신위(裵氏之神位)’, ‘양씨지신위(梁氏之神位)’, ‘허씨지신위(許氏之神位)’라고 쓴 나무 위패[가로 7.5㎝, 세로 26㎝]가 위패함 속에 들어 있다.

[절차]

제관은 정월 7일 경 마을 총회에서 책력을 보아 유고가 없는 이를 제관으로 선정한다. 제물의 종류와 진설 및 제의 절차는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같다. 다만, 제수로 반드시 수탉을 삶아 얹는다.

[부대 행사]

제의가 끝나면 제물을 마을 회관으로 옮기고, 아침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 음복한다.

[현황]

도시화의 영향으로 마을을 떠난 사람들이 많지만 새로 들어온 사람들과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원리 상리 당산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의 뒤의 음복도 참석한 사람만 하는 등 전체적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있다. 금기 기간도 과거 1년에서 현재는 1주일간으로 줄었다. 현재 제관은 당연직으로 마을 이장이 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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