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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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憲七學兵一六六一名記念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for 1,661 Army Military Police School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초읍동 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하유식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육군헌병학교 제7기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건립 경위]
6·25 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8월 28일 부산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1,661명이 육군헌병학교에 지원·입대하였다. 그 후 1950년 10월 4일 전국의 격전지에 분산·배치되었으나 전투 경험 부족으로 많은 학생들이 전사하였다. 2001년 6월 16일 전쟁에서 살아남은 육군헌병학교 제7기 동기생들[헌7학병동지회]이 참전 50주년을 맞이하여 후세에게 전쟁의 참상을 전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위치]
헌7학병 1661명 기념비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43번지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안 수변 공원에 위치한다.
[형태]
가로 3.6m, 세로 2.9m의 화강암 비석으로, 사각형의 받침대 위에 머릿돌을 얹은 형태이다. 앞면에는 기념비의 내력을 새겼고, 뒷면에는 육군헌병학교 제7기생 명부를 가나다순으로 기재했다. 부지 면적은 49㎡이다.
[현황]
매년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헌7학병 6·25 참전 용사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지정 국가 수호 관련 시설물 40-2-5호이다.
[의의와 평가]
6·25 전쟁 기간에 동원된 학생들의 희생과 지역 사회의 전쟁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자료와 향토사 연구 자료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