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6·25 전쟁에 참전한 부산진구 지역의 국군 장병을 기리는 기념비.

[건립 경위]

부산진구 지역 출신 6·25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위훈과 충정을 기리기 위해 부산진구 6·25참전용사회에서 2001년 3월 건립하였다.

[위치]

초읍동 6·25 참전 용사 기념비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43번지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안에 위치한다.

[형태]

16㎡의 면적에 높이 3.2m의 규모이며, 기단, 몸통, 상단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부에는 태극기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금석문]

아래 기단에는 기념 비문이 새겨져 있고, 몸통에는 검은 바탕의 돌비석에 흰색으로 ‘6·25 참전 용사 기념비’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2003년 6월 13일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 40-2-12호가 되었으며, 현재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비교적 최근에 건립된 6·25 전쟁 참전 기념비로, 정부 기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이 직접 제작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 출신의 참전 용사들을 기림으로써 애향심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