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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도 동래 부산포 지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100
한자 掌運圖東萊釜山浦地圖
영어의미역 Map of Jangundo Dongnae Busan-po
분야 지리/인문 지리,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변광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도
소유자 국립민속박물관
현 소장처 국립민속박물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정의]

19세기에 제작된 『장운도』에 수록된 동래 부산포 지도.

[개설]

『장운도(掌運圖)』는 조선에서 중국 및 일본으로 가는 육로 및 해로를 묘사한 지도첩이다. 이 지도첩 가운데 남으로는 신숙주(申叔舟)의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의 내용을 참고하여 일본과의 주 교통로인 동래, 웅천, 울산을 중심으로 한 「해동 제국 총도(海東諸國總圖)」 및 각 지역의 세부 지형도, 그리고 대마도, 일본, 유구 등의 지도를 자세히 그렸다. 「장운도 동래 부산포 지도(掌運圖東萊釜山浦地圖)」는 동래 지역을 그린 채색 필사본의 하나로, 『해동제국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내용은 매우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장운도 동래 부산포 지도」의 크기는 가로 69.2㎝, 세로 44.4㎝이다. 18~19세기의 다른 동래부 지도에 비하여 동래부 일곽을 아주 간략하게 그려 놓았다. 읍치인 동래부는 붉은색으로 관아의 표시를 하였으며, 군영인 부산 첨사진과 좌수영 및 다대진은 모두 푸른색으로 채색하였다. 한편 초량 왜관은 동관·중관·서관으로 구분하고, 부산진성과 좌자천 하구의 우안에 있는 것으로 표시하였다. 산세로는 진산인 금정산의 맥을 길게 그렸고 간비오산, 그리고 왜관 앞의 산을 독산이라는 지명으로 기재하였다. 또한 물길로는 대천(大川)[수영천]과 좌자천(左子川)[좌천천]만이 그려져 있다. 또한 부산 앞바다에 절영도를 크게 그려 놓았다. 한편 각 지점마다 기재된 노정이 왜관을 중심으로 기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장운도 동래 부산포 지도」는 외교나 국방상 목적으로 상당히 귀중한 가치를 지니는 유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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