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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 대화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976
한자 釜山鎭大火災
영어의미역 Big fire in Busanjin|The Fire of Busanji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병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건 사고
발생|시작 시기/일시 1954년 4월 3일연표보기 - 부산진 좌천동 일대에 화재 발생
종결 시기/일시 화재 발생 1시간 30분 뒤연표보기 - 화재 진화
발단 시기/일시 1954년 4월 3일 - 미군 송유관에서 흘러나온 휘발유에 발화
전개 시기/일시 1954년 4월 3일 - 휘발유가 개천으로 흐르고, 때마침 불어온 강한 동북풍으로 인해 화재 확산
발생|시작 장소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일대
종결 장소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일대

[정의]

1954년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일대에 일어난 대형 화재 사고.

[경과]

1954년 4월 3일 당시 부산진 좌천동 일대에서 미군 소방관의 입회 아래 10여 명이 송유관을 수리하던 중 파열된 송유관에서 휘발유가 흘러나와 주변 개천으로 유출되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휘발유인지 확인하기 위해 개천에 성냥불을 붙이다 발화하였다. 이때 개천의 기름더미에 불이 붙자 놀란 주민들이 휘발유를 끌어 담은 물통을 팽개친 것이 공교롭게도 개천으로 흘러들어가 갑자기 큰 화재로 번졌다. 불은 당시 개천 주변에 다닥다닥 붙여 지은 집들에 옮겨 붙었고, 때마침 불어온 강한 동북풍에 크게 번졌다. 긴급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화재가 진화됐지만 이미 큰 피해가 난 뒤였다. 이날 사고는 미군 휘발유 송유관에 구멍이 생긴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방치한 관계 기관에 책임이 돌아갔다.

[결과]

부산진 대화재로 미처 화마를 피하지 못한 주민 37명이 숨지고 140명이 부상하였다. 가옥 640채가 모두 타고 3,7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참고문헌]
  • 위키 백과(http://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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