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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선철공업조합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875
한자 釜山造船鐵工業組合
영어의미역 Busan Joseon Iron Industry Association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1가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가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철공업 조합
설립 시기/일시 1932년 1월연표보기 - 설립
최초 설립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 1가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설립된 조선·철공업자들의 조합

[설립 목적]

부산조선철공업조합은 목도(牧島)[현 부산광역시 영도구] 일대 조선업자 및 철공업자들의 상호 부조와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부산조선철공업조합은 1932년 1월 조직되었다. 부산조선철공업조합이 설립되기 전에는 조선업자만의 단일한 조합이 존재하고 있었으나, 조선업과 조선단치공업(造船鍛治工業)의 불가분성을 인식하고 철공업자도 포함하여 조합과 해당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의견이 조선업자들 사이에 생겨, 부산조선철공업조합의 탄생을 보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조선철공업조합은 조선업과 조선단치공업 두 가지 분야를 포괄하는 조합으로, 특이하게도 목도(牧島)에 거주하는 자들만을 조합원으로 하는 규정이 있었다. 이는 목도에 조선 공장이 설치되어 있어 조합원의 활동 반경이 주로 목도에 한정되므로, 조직의 유대감 확보와 사업의 편의를 위해 조합원의 자격을 한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설립 당시 조합원은 31명이었고, 조합장은 서조리팔(西條利八)이었다. 서조리팔은 부산부에서 조선업과 철공업 분야의 성공자로, 1926년부터 서조조선철공소(西條造船鐵工所)를 경영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부의 조선·철공업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의 한 단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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