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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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第一産業組合 |
영어의미역 | Busan Jeil Inderstry Association |
이칭/별칭 | 부산제1산조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1가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가연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있었던 수산업 관련 조합.
[설립 목적]
부산제일산업조합은 수산물의 가공과 판매, 기타 어구의 구매 등을 원활히 하여 조합원들의 산업과 경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부산제일산업조합은 1928년 1월 19일 부산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부산부 남빈정(南濱町) 1정목[현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1가]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설립 당시 대표는 부산상업회의소 평의원[1924년~1927년]을 지낸 풍전총구랑(豊田惣九郞)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제일산업조합은 설립 이래 점점 그 활동 영역이 넓어져, 1932년경에는 설립 목적에 언급된 조합원들의 산업 활동 보조뿐만 아니라, 조선 내 각지 및 만주 방면으로 조합원들의 생산품인 선어(鮮魚)를 신속하고 신선하게 수송하는 일을 지원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제일산업조합에서 직접 제빙 냉장 공장을 운영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의 수산업 관련 업자들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사 연구의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