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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534
한자 東萊港案
영어음역 Dongnaehangan
영어의미역 Guide to Dongnae Harbor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간행자 의정부
권책 1책
규격 15.8×18.6㎝
간행 시기/일시 1905~1907년연표보기 - 간행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

[정의]

개항기 동래감리서에서 의정부에 보낸 보고서를 모아 의정부에서 간행한 책.

[저자]

의정부는 조선 시대 행정부의 최고 기관으로,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한편 아래에 6조를 두어 국가 행정을 집행하도록 하였다. 1894년(고종 31) 조선 내정에 대한 일본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그 기능이 무력화되었다가 1907년 내각제 개편으로 소멸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동래항안(東萊港案)』은 1905~1907년 동래감리서에서 의정부로 보낸 보고서를 모아 의정부에서 편찬한 것으로, 현재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각사 등록(各司謄錄)』14에도 영인, 수록되었다.

[형태/서지]

『동래항안』은 필사본 1책 44장으로, 크기는 15.8×18.6㎝이다. 국한문 혼용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보고서 말미에는 동래 감리와 동래감리서의 직인이 찍혀 있다.

[구성/내용]

동래감리서에서 의정부로 올린 보고서와 이에 대한 의정부의 훈령이 수록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래감리서의 수세액과 세목, 절영도(絶影島) 내 살마굴(薩摩窟)을 조선(造船) 회사에 인준한 일, 개항기 외국인에게 발급하였던 일종의 통행증인 집조(執照)[혹은 호조(護照)]의 발급량과 수입액, 조선인이 기간한 토지를 외국인에게 매매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문서, 산곡(山谷)을 둘러싼 조선인과 일본인 간의 분쟁 사건, 조선인의 표류·송환에 관한 건, 경부 철도의 공사 상황, 일본 거류민의 토지 점유, 해관세 전용 건, 연해 어민의 사정 등에 관한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동래항안』은 개항기 부산항의 수세 사정과 내륙으로 진입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통행증 발급 상황과 어업 실태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특히 일본인 조계 지역에서의 일본인 거주 실태와 그들의 토지 점유 실태를 잘 보여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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