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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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盧振奎 |
영어음역 | No Jingyu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95-46[온천1동 산13-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화 |
[정의]
[활동 사항]
노진규(盧振奎)[1904~1981]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태어나서 자란 토박이로, 이곳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한학도 4년간 배웠다. 생업으로 약종상을 경영하면서 향토 예능인 「동래 야류」를 연희하고 그 전승에 힘썼다. 주로 양반 역을 맡았으며, 익살과 해학이 넘치는 의원 역도 함께 맡아 관중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1946년 「동래 야류」를 복원하기 위한 지신밟기 공연 때 사대부 역할을 맡아 열연하였고, 1965년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 제6회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서는 차 양반을 맡아 열연하였다. 또 1975년 9월 13일 서울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 부산직할시 대표로 지신밟기 팔대부 역할로 출연하였고, 1979년 10월 7일 부산 민속 예술관에서 열린 「동래 야류」 발표 공연에서는 영감 역을 맡아 공연하였다. 1965년 동래민속예술연구회가 조직될 때부터 입회하여 활동하였으며, 김영수(金榮守)·이도근(李道根)·김경화(金慶華) 등의 후계자를 길러 냈다. 1981년 4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상훈과 추모]
1965년 10월 31일에 제6회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70년 8월 26일에 중요 무형 문화재 제18호 「동래 야류」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