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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내 각읍 증전 하납조 임오 결미 태목 구별 성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348
한자 慶尙道內各邑曾前下納條壬午結米太木區別成冊
영어의미역 Imo Gyeolmi Taemok Gubyeol Seongchaek in Gyeongsang-do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오인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편자 경상 감영
권책 1책[17장]
규격 26×21.1㎝
권수제 광서구년삼월일(光緖九年三月日)
저술 시기/일시 1883년 3월연표보기 - 저술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

[정의]

1883년 경상 감영이 중앙에 납부하던 조세 일부를 동래부 부산창에 납부하게 한 조세액 장부.

[편찬/간행 경위]

『경상도 내 각읍 증전 하납조 임오 결미 태목 구별 성책(慶尙道內各邑曾前下納條壬午結米太木區別成冊)』은 경상 감영에서 편찬했지만 저자는 알 수 없다. 조선 후기에 동래부 왜관의 운영과 대일 교섭에 드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상도 내 각 읍이 중앙 정부에 납부하던 조세 가운데 일부 명목을 부산창과 같은 특정 창고에 바로 납부하게 하는 것을 하납조(下納條)라 불렀다.

『경상도 내 각읍 증전 하납조 임오 결미 태목 구별 성책』은 1883년(고종 20) 3월에 경상 감영에서 작성하여 의정부에 보낸 것이다. 하납했던 명색은 1882년[임오]의 결미(結米)·태(太)와 공목(公木)이다. 하납한 읍은 경상도 내 48개이며, 하납된 조세의 원래 상납처는 호조와 선혜청으로서 각각 호조 구관(戶曹句管), 선혜청 구관(宣惠廳句管)으로 구별하여 기재하였다.

[형태/서지]

1책[17장]의 필사본으로, 책 크기는 26×21.1㎝이다. 책 첫머리에 ‘광서구년삼월일(光緖九年三月日)’로 기재하였다. 책 끝머리에 ‘관찰사 겸 순찰사 조(觀察使兼巡察使趙)’로 기재하고 수결(手決)하였다. 관찰사 이름은 조강하(趙康夏)이다.

[구성/내용]

호조 상납분의 명색으로서 동래부 부산창에 하납된 것은 이획미(移劃米)·이획태(移劃太)·공작미(公作米)·공목(公木)이며, 보고서 끝에 있는 합계를 보면, 이획태 822석[석여(石餘)], 이획미 2,670석[석여], 공작미 5,820석[석여], 공목 648동[동여(同餘)]이다. 미(米) 가운데 4,500석은 동래로 지급[예획(例劃)]되었다.

선혜청 상납분 명색으로서 하납된 것은 위태(位太), 위미(位米), 어가미(魚價米), 위미태선가미(位米太船價米), 생저부지군고가미(生猪負持軍雇價米), 대동미(大同米) 등이다. 책 끝에 있는 합계를 보면, 대동미 2,308석, 내획미(萊劃米) 5,000석, 위태대미(位太代米) 1,990석[석여], 어가미 961석[석여], 위미태어가미(位米太魚價米) 가운데 선가미(船價米)는 326석[석여], 생저부지군고가미 6석 14두[두여(斗餘)]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경상도의 조세 제도 운영, 특히 동래부 부산창 하납조의 실태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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