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868년 동래부의 행정에 관련된 사례를 모아 편찬한 책.

[편찬/간행 경위]

1868년(고종 5) 윤5월 동래부에서 동래부의 행정, 재정 내역, 제반 사무 규례를 정리하여 사례집으로 엮었다.

[형태/서지]

2책의 필사본으로, 책 크기는 32.5×22.4㎝이다.

[구성/내용]

목차는 없으며, 제1책에는 호총(戶摠), 전결(田結), 부세(賦稅), 복호(復戶), 군총(軍摠), 부사(府司), 이방(吏房), 호방(戶房), 병방(兵房), 형방(刑房), 예방(禮房), 공방(工房), 승발(承發), 군기소(軍器所), 산성 창색(山城倉色), 수성 창색(守城倉色), 대동색(大同色), 방역청(防役廳), 삭선색(朔膳色), 의생(醫生), 관청색(官廳色)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2책은 회계소(會計所), 무역색(貿易色), 서계색(書契色), 부창색(釜倉色), 일공색(日供色), 지대색(支待色), 접빈청(接賓廳), 고마색(雇馬色), 향청(鄕廳), 중영(中營), 군관청(軍官廳), 교련청(敎鍊廳), 장군청(將軍廳), 별기위청(別騎衛廳), 친병위청(親兵衛廳), 작대청(作隊廳), 수성청(守城廳), 별무사청(別武士廳), 도훈도청(都訓導廳), 지창(紙倉), 은화(銀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동래부의 행정 및 재정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동래 지역 경제의 규모 및 운용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