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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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維翰 |
영어음역 | Sin Yuhan |
이칭/별칭 | 주백(周伯),청천(靑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구지현 |
[정의]
조선 후기 통신사 제술관으로 일본에 다녀온 문신.
[가계]
본관은 영해(寧海). 자는 주백(周伯), 호는 청천(靑泉). 할아버지는 신성오(申省吾)이고, 아버지는 신태시(申泰始)이며, 작은아버지는 신태래(申泰來)이다. 세 사람은 문장을 잘하여 밀성삼가(密城三家)로 불렸다.
[활동 사항]
신유한(申維翰)[1681~1752]은 1713년(숙종 39) 증광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다. 1719년(숙종 45) 통신사 제술관으로 선발되어 일본에 파견되었다. 이듬해 귀국하여 『해유록(海游錄)』을 저술하였고, 승문원 부정자와 성균관 전적을 지냈다. 1722년(경종 2) 무장 현감으로 나간 뒤 봉상시 첨정, 평해 군수, 영일 현감을 역임하였다. 신유한이 일본에 다녀와서 쓴 『해유록』에는 영가대(永嘉臺)에서 해신제를 지내는 모습과 제사 과정이 자세히 적혀 있다. 통신사 일행은 1719년(숙종 45) 5월 13일 부산에 도착해 10월 6일 영가대에서 해신제를 지내고, 20일에 출항하였다. 1720년(숙종 46) 1월 6일 부산으로 돌아와 곧 한양을 향해 출발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학문과 저술]
통신사행을 다녀와서 쓴 『해유록』과 문집인 『청천집(靑泉集)』이 있다.
[묘소]
신유한의 묘는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 좌랑봉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