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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총도』[1683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149
한자 八道總圖
영어의미역 Paldo Chongdo: The Map of Eight Provinces [1683]
분야 지리/인문 지리,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도
서체/기법 채색 필사
관리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제작 시기/일시 1683년연표보기 - 제작
현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

[정의]

17세기 부산 일대의 지리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조선 전도.

[개설]

『팔도 총도(八道總圖)』는 1463년(세조 9)에 완성하여 조정에 바쳤다는 기록이 있는 정척(鄭陟)과 양성지(梁誠之)의 『동국지도(東國地圖)』 유형에 속하는 지도이다. 『팔도 총도』의 윤곽과 하계망의 표시 방법은 조선 후기까지 계속 이용되었다. 현재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팔도 총도』는 관서와 관북 지방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묘사되어 있다. 하계망이 비교적 상세하고 군현, 병영, 수영, 관찰사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특징]

『팔도 총도』에는 현재 만주 지방의 하계망은 정확하게 나타나 있지 않으나, 흑룡강, 송화강을 표시한 것과 제주도와 대마도를 동서로 나란히 그려놓은 것이 특징적이다. 부산 인근에 동래부와 기장현과 함께 부산포해운대, 절영도가 기재되어 있다. 수영과 개운포의 경우 지금의 좌수영으로 이전하기 전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아 17세기의 지리 정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지도의 제작 연대는 1683년(숙종 9) 다시 부(府)로 승격한 경상도의 순흥이 기재되어 있고, 1684년(숙종 10)에 신설된 함경도 무산이 누락된 것으로 보아 1683년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팔도 총도』는 조선 전도의 발달 과정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도가 제작된 17세기의 우리나라와 부산 일대의 지리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지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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