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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131
한자 島中失火
영어의미역 Dojung Silhwa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윤상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편자 예조 전객사
권책 1책[62장]
규격 40.9×26.7㎝
편찬 시기/일시 1660~1690년연표보기 - 작성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

[정의]

조선 후기 부산의 초량 왜관 등 일본의 화재를 구급해 준 전말을 적은 책.

[편찬/간행 경위]

『도중실화(島中失火)』는 17세기 말에 예조 전객사(典客司)에서 편찬하였다. 1660년(현종 1)에서 1690년(숙종 16)까지의 54년간 일본 본토와 쓰시마 섬[對馬島] 그리고 초량(草梁)의 왜관(倭館)에서 화재가 일어났을 때 왜인(倭人)이 동래 부사에게 구휼을 요청한 전말을 기록하였다. 후에 누락된 것을 보충하여 권말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형태/서지]

62장 1책으로 이루어진 필사본으로 크기는 40.9×26.7㎝이다.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일본은 1660년 쓰시마 섬의 대화재로 도민(島民)이 기아에 떠는 참상을 알리면서 구원을 호소한 것을 비롯하여, 1690년까지 일본 본토와 쓰시마 섬 그리고 초량의 왜관에서 화재가 일어날 때마다 왜관을 통해서 동래 부사에게 예물을 보내면서 구휼을 요청해 왔다. 경상 감사나 동래 부사는 장계(狀啓)로 조정에 이 사실을 알렸고, 예조에서는 국왕의 윤허를 받아 54년간 모두 50여 건에 걸쳐 필요한 물품들을 보냈다. 『도중실화』는 이런 일들을 편년체로 적은 것이다. 권말에는 부록으로 1691년(숙종 17)의 사실이 수록되어 있는데, 왜학 훈도(倭學訓導) 양유년(梁有年) 등이 질병에 걸리자 그의 인사 조처를 예조에 문의한 것을 비롯하여, 일본의 조선 담당 관리에 관한 인적 사항을 기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도중실화』는 일정 기간 일본에 대한 화재 구급 사실을 적은 것이기 때문에 내용이 비교적 상세하다. 대외(對倭) 회유 정책에 관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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