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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9506
한자 舊 釜山 壬時測候所 廳舍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05년 4월 28일연표보기 -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 신축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10월 7일연표보기 -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8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재지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 - 부산광역시 중구 흑교로59번길 16-4[보수동3가 61-24]지도보기
성격 건물|근대건축물
양식 목조, 우진각 기와지붕
정면 칸수 1동(지상 2층)
면적 건축면적 75.87㎡(연면적 151.74(147.84)㎡)
소유자 한웅건설(주)
관리자 한웅건설(주)
문화재 지정 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개항기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 3가에 건립되어 부산 임시 측후소로 사용된 근대 건축물.

[개설]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舊 釜山 壬時測候所 廳舍)는 근대기 부산·경남지역 기상관측을 위해 설치된 측후소 건물로 1905년 4월 28일 목조구조 2층 규모로 신축되었다. 1934년 복병산에 신축한 부산 측후소[1948년 8월 국립중앙기상대 부산측후소, 1992년 부산지방기상청 승격] 건물로 이전하기 전까지 기상 관측을 담당했던 곳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상관측소 건물이다.

[위치]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는 부산광역시 중구 흑교로 59번길 16-4(보수동3가)에 위치한다.

[변천]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는 1905년 4월 28일에 준공하여 본격적인 관측업무를 시작하였다. 1921년에는 북측에 지진계실을 별도로 신축하였다. 1934년 1월 복병산에 부산 측후소를 신축하여 이전하면서 일본인에게 매매하게 되었다.

[형태]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는 1905년 당시 연면적 44.8평 규모의 목조건물, 우진각 기와지붕으로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에는 지진계실, 욕실, 창고 등 4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청사건물 추정되는 목조 2층 건물만 남아 있다. 옥상의 풍력대는 사라졌지만 주출입구와 목구조의 비늘판벽 마감과 오르내리기창, 박공지붕의 기와 등은 원형이 잘 남아 있다.

[현황]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는 2015년 10월 7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근대건축물의 건축사 및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현재 건물의 소유자는 한웅건설(주)이고, 관리자도 한웅건설(주)이다. 1934년 신축한 부산 측후소 건물인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구 부산 임시측후소 청사는 1900년대 우리나라 기상 관측의 역사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으며, 당시 부산·경남지역의 생활사와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대 관측기술 및 향토사적 가치도 높은 건물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공공건물의 전형적인 평면형식을 갖추고 있는 등 건축사 및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유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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