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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관계사료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9500
한자 韓中日關係史料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63번길 2 부산대학교 도서관
시대 일제/일제강점기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26∼1927년연표보기 - 한중일관계사료초 저술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3월 18일연표보기 - 한중일관계사료초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한중일관계사료초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부산대학교 도서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63번길 2지도보기
성격 기록문서
저자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
간행자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
권책 19종 82책
행자 각 책별로 차이가 있음
규격 19.5㎝[가로]×26.9㎝[세로], 20.5㎝[가로]×28.3㎝[세로]
권수제 일선명관계사료(日鮮明關係史料),일선관계사료초(日鮮關係史料初)
문화재 지정 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사편수회에서 조선과 중국의 역사자료를 발췌하여 기록한 사료.

[개설]

부산대학교 도서관 소장 한중일관계사료초(韓中日關係史料抄)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에서 작성한 자료이다. 이 중 「일선명관계사료」 71책은 『조선왕조실록』, 『비변사등록』, 『승정원일기』등과 중국의 『황명실록(皇明實錄)』등을 바탕으로 조선과 일본, 부산과 일본, 명나라와 조선·일본 간의 교류 등과 관련된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이다.

[편찬/ 간행 경위]

한중일관계사료초는 조선사편수회에서 한국사 및 한일관계 또는 한중·중일관계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사료로 추정된다. 조선사편수회는 처음 1916년 1월 중추원 산하 조선반도사편찬위원회로 발족하여 1922년 12월 일본 민족의 우위성을 고취하고 역사교육을 통해 한국민의 민족의식을 배제하기 위해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찬위원회로 바꾸었다. 그 뒤 1925년 6월 조선사편수회로 격상되면서 조직이 확대 개편되었다.

[형태/서지]

부산대학교 도서관 소장 한중일관계사료초각 사료의 발췌 자료 상단에는 별도의 목차 또는 키 워드가 제시되어 있으며, 중요한 부분으로 추정되는 곳은 붉은 색으로 표시를 해 두거나, 상단에 그와 관련된 내용을 키 워드 형태로 적시해 두었다.

한중일관계사료초는 「일선명관계사료」9종 71책, 「일선관계사료초」10종 1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선명관계사료」 대부분의 자료집 크기는 가로 19.5㎝, 세로 26.9㎝이지만, 『황명실록』 1권과 2권은 가로 15.8㎝, 세로 23.7㎝이고, 3권은 가로 20.5㎝, 세로 28.3㎝이다. 「일선관계사료초」의 크기는 가로 19.8㎝, 세로 28.3㎝이다. 각 자료집의 내용 중 해당 사서에서 관련 사료만을 발췌하여 펜글씨로 수기하였다. 일부 원고지에는 사료 내용과 관련되는 지도 또는 현황도가 그려져 있다.

[구성/내용]

부산대학교 도서관 소장 한중일관계사료초중 「일선명관계사료」 9종 71책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51책,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 7책,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4책, 효종현종숙종실록초(孝宗顯宗肅宗實錄鈔) 1책, 선조수정실록(宣祖修正實錄) 1책이다. 일선관계사료초」11책은 조선도해기(朝鮮渡海記) 1책, 해행록(海行錄) 1책, 접대왜인사례(接待倭人事例) 1책, 동래부접왜사목초(東萊府接倭事目抄) 1책, 세선정탈등록(歲船定奪謄錄) 2책, 신사역관도수기(信使譯官渡數記) 1책, 조선송사국차지서계각(朝鮮送使國次之書契覺) 1책, 조선방과인장(朝鮮方科人帳) 1책, 대번정사문답(對藩政事問答) 1책, 일선사무역연혁략(日鮮私貿易沿革略)1책으로 조선-일본, 부산-일본, 명나라-조선·일본 간의 교류 등과 관련된 내용을 발췌·정리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대학교 도서관 소장 한중일관계사료초는 일제강점기 조선사편수회의 주도로 제작되어 한일관계사는 물론이고 한국사 및 일본사 정리 및 왜곡 과정에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많아 1900년대 초 일본 주도의 한국사 연구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또한 조선사편수회의 업무 및 운영 형태를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본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2015년 3월 18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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