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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야류 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9489
한자 水營野遊 탈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 동아대학교 박물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64년연표보기 - 수영야류 탈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12월 23일연표보기 - 수영야류 탈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수영야류 탈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재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5년 5월 19일 - 탈 제작자 조덕주씨가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기증
현 소재지 동아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3지도보기
원 소재지 수영야류보존회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2지도보기
성격 민속|탈
재질 박, 한지, 말총 등
수량 16점(탈 11점, 소도구 5점)
소유자 동아대학교
관리자 동아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수영야류 연희에 사용하는 탈.

[개설]

수영야류(水營野遊)는 정월 대보름날 밤에 연희를 하고, 연희가 끝나면 고사를 지내면서 탈을 태웠기 때문에 예전의 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수영야류 전승자 중 탈 명인 조덕주씨가 탈을 제작하기 시작한 1963년부터는 소각하지 않았다. 동아대학교 박물관 소장 수영야류 탈은 1964년 봄 강용권 박사가 조덕주씨에게 의뢰하여 제작한 것으로, 1965년 5월 19일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이 탈들은 현재까지 전해오는 수영야류 탈과 소도구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판단된다. 수영야류(水營野遊)는 1971년 2월 24일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수영야류 탈(水營野遊 탈)은 모두 11점인데, 재질을 중심으로 분류해보면 박을 기본 틀로 삼고 그 위에 한지를 덧붙여 채색한 것이 9점이다. 수양반, 차양반, 셋째양반, 넷째양반, 종가도령, 말뚝이, 영노, 할미, 범(담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와 달리 제대각시는 마분지를 기본 틀로 사용하고 있으며, 사자는 대소쿠리에 한지를 바르고 채색하였다.

이들 탈은 각각의 성격에 맞게 구체적으로 형상화되는데, 사용되는 소재는 말총, 토끼털, 마사(麻絲), 동물 귀 등이다. 말총이나 토끼털은 등장인물의 수염이나 눈썹 등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며, 마사는 사자의 갈기털을, 동물귀는 범의 귀를 표현하고 있다.

소도구 5점은 모두 모자류이다. 종이를 사용하여 관모, 털모자, 정자관, 충정관, 패랭이, 등의 기본 틀을 잡고 그 위에 채색을 한 뒤 짚이나 토끼털, 철끈 등을 사용하여 마무리 하였다.

수영야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서 전승되고 있는 탈놀음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징]

동아대학교 박물관 소장 수영야류 탈과 소도구 16점은 동일한 연도에 제작된 한 벌의 연희 탈이라는 점과 보존 상태가 완벽에 가깝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의 형상화에 있어 상징성과 사실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수영야류의 탈과 소도구는 재질의 특성상 파손되기 쉬우며, 예전에는 공연이 끝난 후에 모두 소각되었다는 점에서 그 희소가치가 대단히 크다. 뿐만 아니라 사실적 조형미와 상징의 형상화에 있어서도 매우 뛰어난 민속 문화재로 평가할 수 있다. 2015년 12월 23일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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